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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 그리고 놀람

Gouache, Acrylic on Korean paper, 90.9 x 72.7 cm, 2020

더는 무명에 굶주림은 없고 오로지 배부름과

행복의 순간만이 존재한다. 과거의 부쉬맨들이 부르던 배고픔에

굶주린 자를 듯한 리틀 행거에서 탈출하는 순 간을 맛본다. 굶주림이

그것을 지구로 떠나오게 했듯 이제 배부름은 그에게 어떤 행보를

만들어 줄까? 배부름이 가져다준 또 다른 결핍은 무엇일까

그는 이제 리틀 행거가 아닌 그레이트 행거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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