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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raxas 1, 2

Gouache, Acrylic on Korean paper, 45.5  x 37.9 cm, 2020

「데미안」소설 속 빛과 어둠, 허용된 것과 금지된 것, 내면과 외면, 심지어

신과 악마도 공존하는 이 세상의 두 개의 세계를 모두 인정하는 신으로 보이는 Abrasax. Abraxas의 신처럼 무명은 인간에게 두 가지면을 보여준다.

무명의 역할은 인간에게 방관자인가? 조력자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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